앞으로 여행이나 맛집을 갈 때 다 이렇게 짧은 영상을 만들어 올리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봐야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고, 사진보다는 영상이 나을 거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
한창 추웠던 1월 중순, 거친 한파속에 저희 가족은 가장 추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원도 갈만한 곳을 인터넷으로 찾던 도중 강원도에도 커피공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된 카페 테라로사입니다.
테라로사는 2015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게스트로 참석했을 당시에 처음 접해볼 수 있었던 브랜드입니다. 게스트에게는 커피를 2잔인가 3잔을 맛볼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그래서 그 이전에는 테라로사는 아예 몰랐습니다...
그 때 마셨던 카페라떼가 맛있어서 상당히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번엔 본점을 제대로 찾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테라로사에 도착!
외관은 심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사진들은 가기전에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많이 봤던 사진들이기에 저도 한 컷 찍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카페 안에 계셨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시던데, 다행히도 저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까지의 손님들은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곳곳에서 아기자기한 장식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오면 티라미수를 먹어보라는 많은 블로거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티라미수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티라미수와 함께 다양한 빵도 먹어보기 위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티라미수의 가격은 5500원 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크로와상과 티라미수, 그리고 파운드케익 같은 여러가지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당일 구운 빵들이라 그런지 역시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라떼랑 아메리카노는 전에 부산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핸드드립커피를 다 골랐습니다.
평소에 쉽게 맛볼 수 없는 커피들이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신 맛이 강한 느낌이었는데요, 탕약을 먹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핸드드립커피는 5000원에서 10000원 아래입니다.
끌리는 커피를 드셔봐도 좋고, 바리스타분들께 추천을 받으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핸드드립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리필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했었는데요,
정신이 없어 그것이 사실인지는 제대로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혹시 한 잔 더 원하신다면 주문하실 때 물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테라로사는 서울/경기/강릉/부산 이렇게 전국에 10개의 지점이 곳곳에 있다고 합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www.terarosa.com/ 이곳에서 정보를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세상.모든곳.돌아다니기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메밀 100% 막국수 장인의 손맛... 미가연! (0) | 2020.02.16 |
---|---|
[광장시장] 생활의 달인에 나온 60년 전통 찹쌀떡 (0) | 2019.07.14 |
[부산여행] 따스한 3월에 떠나는 부산 가족여행 (3) | 2016.04.11 |
[한국/강원도/양양] 강원도 속초 양양 가볼만한 곳 - 낙산사 (0) | 2016.04.03 |
[한국/강원도/고성] 3대 막국수(?)라고 불리는 백촌막국수 (0) | 2016.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