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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까지는 하이퍼랩스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이었는데 그때는 갖고 있던 릴리즈도 없었는데, 뭔가 색다른 도전은 하고 싶어서 우선 무모하게 하이퍼랩스를 시도했었다.
캐논 DSLR에는 자체적으로 인터벌기능이 따로 없다. 하지만 매직랜턴(Magic Lantern)이라는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면 인터벌 기능을 사용할 수가 있다.
(이 펌웨어를 사용해서 고장이 났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고장이 나게 된다면 이 펌웨어를 사용한 본인의 책임이다...)
매직랜턴을 이용하게 되면면 인터벌 기능 말고도 정품 펌웨어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다양한 좋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캐논 유저라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매직랜턴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해당 사이트를 들어가본다.
https://builds.magiclantern.fm/
사이트를 들어가면 첫 화면에는 아무것도 없다. 저렇게 Select your camera만 있는데 본인이 갖고있는 카메라를 선택한다. 혹시 펌웨어가 맞지 않다면 업그레이드나 다운그레이드를 해야하니까 참고한다.
나는 60D이기 때문에 60D.111을 클릭했다.
(111은 펌웨어 버전을 나타낸다.)
약간의 로딩 후에 펌웨어가 뜨게 되면 Download를 클릭한다.
다운받고 압축을 풀면 여러가지 파일들을 볼 수 있다.
이제 SD카드에 이 펌웨어를 넣으면 되는데 그 전에 SD카드를 다시 한번 포맷한다.
카메라에서도 포맷을 하고 넘길 수 있지만, 카메라에서 하면 SD카드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컴퓨터에 꽂아서 포맷을 하고 있다.
포맷이 완료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펌웨어를 SD카드로 복사한다.
펌웨어가 들어간 SD카드를 다시 카메라로 넣고 전원을 킨다.
펌웨어 버전 확인을 하는 탭이 있을텐데, 그 탭에서 펌웨어버전을 눌러본다.
업데이트를 하겠냐는 메시지가 나오게 되면, OK를 클릭한다.
그러면 이렇게 뭔가 설치가 진행되고, 카메라를 껐다가 키라는 말이 나오게 되면 시키는대로 진행해준다.
재부팅을 한 뒤 다시 메뉴에서 펌웨어 탭을 눌러 보면 -ml-Nightlly라는 글을 볼 수 있다.
그 글이 보이면 매직랜턴이 깔린 것이다.
이제 실행을 해야하는데 빨간 화살표 옆에 보이는 휴지통을 눌러 본다.
그러면 이렇게 바뀌는데 처음 실행한 화면이 되겠다.
휴지통을 한번 더 누르면 이제 기본화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타임랩스를 위한 인터벌은 Intervalometer로 써있는데 카메라 모양의 탭을 누르면 두번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카메라에 있는 동그란 Set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인터벌 기능이 켜지게 된다.
Q버튼을 누르면 세부설정을 할 수 있는데, 몇 초당 한 번을 찍을 것인지, 언제부터 인터벌을 시작할 것인지, 몇 초뒤에 시작을 할 것인지 등을 정할 수 있다.
나는 사진을 찍게 되면 인터벌이 시작되는 것으로 설정했다.
설정이 완료되고 라이브 뷰를 키면 이렇게 Intervalometer에 대한 글이 나온다.
'첫 장을 찍을 때까지 대기 중입니다...' 라는 글이 써있다.
매직랜턴은 준비됐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인 타임랩스 촬영를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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