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랩스] 6. 뽑은 영상 비교 (1:1비율 vs 16:9)
처음하는 과정이라 모르는 걸 알아가는 묘미가 있었던 첫 하이퍼랩스 도전이었다.
이제는 후작업이 끝난 영상들을 직접 볼 시간이다.
아직 처음이라 제대로 된 영상이 나오지는 못했다.
하지만 자꾸자꾸 하다보면 좋은 영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은 영상을 다른 버전으로 뽑아봤다.
첫번째는 1:1, 스태빌라이징 無, 두번째는 1:1, 스태빌라이징, 세번째는 16:9, 스태빌라이징 無, 마지막으로 16:9, 스태빌라이징 이렇게네가지 버전으로 나눠서 뽑았다.
우선 첫번째로 1:1의 기본 비율 영상이다.
역시 아무래도 스태빌라이즈를 하지 않아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번째는 스태빌라이징을 주고 뽑은 영상이다.
확실히 처음 것과 비교할 때 부드럽게 이동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세번째는 우리에게 익숙한 비율인 16:9 영상이다.
위의 것과 마찬가지로 스태빌라이징 유무의 차이 비교를 위해서 우선 스태빌라이징을 주지 않았다.
확실히 다시 뚝뚝 끊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16:9에 스태빌라이징을 준 영상이다.
스태빌라이징을 줄 때가 확실히 부드러운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스태빌라이징 주면서 중간에 저렇게 수평이 틀어지는 바람에 툭 끊기는 느낌의 영상이 되어버렸지만,
확실히 학교가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부터는 보도블럭이 있어서 촬영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자평하자면 이번 첫 도전은 절반의 성공정도라고 볼 수가 있겠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 시작하는 거니까 말이다.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하나하나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배운다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하면서 정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하이퍼랩스를 만드는 그날까지 화이팅하고 열심히 달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