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원도/양양] 강원도 속초 양양 가볼만한 곳 - 낙산사
이번에도 영상과 함께 포스팅합니다.
매번 강원도 속초 쪽 여행을 하게 되면 빼먹지 않고 들리는 낙산사인데요.
몇 년 만에 들리는 거라또 어떻게 바뀌어있을 지 기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낙산사에 관한 정보 링크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48056&cid=42865&categoryId=42865
2005년에 강원도에 화재가 크게 났었을 때 낙산사에도 불이 옮겨 붙는 바람으로 인해서 절은 물론 종까지 녹아버렸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일이 있기 전에 절이 멀쩡했을 때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데, 소중한 문화재가 화마에 덮쳐진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의상대사가 도를 통했다는 홍련암 입니다.
낙산사 창건의 모태가 된 암자라고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에서 창건설화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naksansa.or.kr/web/home.php?go=hongryonam01
저쪽 멀리에 보이는 것은 의상대입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낙산사를 지은 의상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1925년에 만든 정자라고 합니다.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naksansa.or.kr/web/home.php?go=wysang02
홍련암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풍경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풍경이 아니라, 물고기가 달린 종을 풍경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절이나 산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쌓여있는 돌들입니다.
저도 소원이나 하나 빌면서 돌을 하나 올릴 껄 그랬나 봅니다.
이번에는 낙산사를 들어가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해수관음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입장료 사진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우리나라 문화시설 입장료는 외국의 문화시설 입장료와 비교해서는 정말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보타전 앞 연못입니다.
제일 추울 때 가서 연못은 꽁꽁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낙산사 보타전입니다.
남아있는 소나무와 함께 찰칵 찍어보았습니다.
길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다 보면 해수관음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불상이 크기 때문에 멀리서부터 보이니까 걱정마시고 그거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해수관음상 뒤에서 역광으로 사진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뒤를 돌면 멀리 넓게 보이는 바다입니다.
저 멀리 엄청난 파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춥기도 추웠고, 파도가 정말 정말 거셌던 날이지만 기분만큼은 상쾌해졌던 낙산사 나들이였습니다.